문재인 대통령 취임 100일을 맞아 기념 우표가 발행된 17일 오전 서울 광화문 우체국에서 시민들이 우표를 구입하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김상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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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우표의 인기로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 등에선 소위 '되팔기'도 성행하고 있다. 한 중고거래 사이트에선 정가 2만 3000원의 기념우표첩이 10만원 가량에 판매중이다.
최근 역대 대통령의 취임 기념우표를 살펴보면, 박 전 대통령의 취임 기념우표는 발행된 218만장 전량이 모두 판매됐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취임 기념우표는 전체 발행된 504만장 중 472만 7000장(판매율 93.8%)이 판매됐고, 노무현 전 대통령 취임 기념우표는 700만장 중 643만 5000장(판매율 91.9%)이 판매됐다.
박상욱 기자 park.lepremie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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