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켈 총리는 마리아노 라호이 스페인 총리에게 18일(현지시간) 전화를 걸어 "모든 독일 국민의 이름으로 슬픔을 함께 나눈다"면서 위로의 뜻을 전했다고 포커스 온라인 등 독일 현지 언론이 전했다.
메르켈 총리는 "살인자들이 우리를 우리의 삶의 길에서 이탈시키도록 만들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메르켈 총리는 지그마어 가브리엘 외무장관에게 바르셀로나 테러로 인한 독일인 희생자의 발생 여부와 관계없이 스페인 정부의 사태 수습에 적극 협조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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