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한계터널 인근서 4중·7중 추돌사고···10명 부상

【인제=뉴시스】고성호 기자 = 18일 오후 1시37분께 강원 인제군 북면 용대리 국도 46호선 한계터널 인근에서 4중·7중 추돌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이 사고로 김모(67)씨 등 모두 10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SM5가 빗길에 미끄러지며 도로 우측 벽을 충돌, 뒤따르던 차량 3대가 추돌했다.

이어 사고현장을 피하려던 차량 7대가 연달아 부딪히며 추가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godex880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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