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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익산소식]시, 다둥이 가족 행복축제 마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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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김종효 기자 = ◇시, 다둥이 가족 행복축제 마련

전북 익산시가 다자녀 가정을 격려하고 가정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다둥이 가족 행복축제'를 연다.

시는 오는 9월16일 중앙체육공원에서 열릴 예정인 행복축제의 참가와 장기자랑 신청을 21일부터 28일까지 접수한다고 18일 밝혔다.

축제는 다자녀 가족이 함께 참여해 볼거리, 먹거리, 체험을 함께 즐기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익산을 알리는 한편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여 출산인식 개선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마술·버블쇼, 어린이태권도 시범단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도전! 가족 골든벨', '어린이 인형극', '가족 어울림 한마당', '우리 가족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이 밖에 20여 가지의 체험과 무료 점심식사, 부대행사 등이 운영되며 출산장려 유공자에 대한 표창도 수여된다.

신청대상은 3자녀 이상의 다자녀 가구로 주소지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익산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자녀 가정을 격려하고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할 방침이다.

◇시, 지방세 고지서 모바일 금융앱 서비스

익산시가 지방세 고지서 확인부터 납부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모바일 금융앱(8개 은행)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방세는 그동안 고지서나 위택스 사이트 접속을 통해 내역을 확인해야만 납부금액 등을 알 수 있었다. 이 때문에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가 증가하는 추세에 확인과정을 놓치는 경우가 많아 미납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발생하기도 했다.

시가 제공하는 서비스는 스마트폰 등 모바일을 활용해 지방세 고지서를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로 국민, 농협, 기업, 신한, 하나, 대구, 부산, 경남 등 8개 은행과 연동돼 있다.

모바일 금융앱은 모바일 앱스토어 등에서 내려받아 설치한 후 서비스 이용을 신청하면 다음달 정기분 세목부터 금융앱을 통해 고지서를 받아 볼 수 있다.

대상 세목은 정기분 자동차세(6월, 12월), 재산세(7월, 9월), 주민세(8월), 등록면허세 면허분(1월) 등 4종이다.

시범운영 기간인 올해는 금융앱 전자고지와 종이고지서가 병행 발부된다.

seun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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