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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김동연 부총리 '북한 리스크' 시장 동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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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강태윤 기자(세종) =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북한 관련 리스크 등에 대해 시장 동향을 점검했다.

김 부총리는 18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국제금융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엔 JP모건체이스·골드만삭스·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은행·자산운용사 관계자와 투자은행(IB) 이코노미스트가 참석했다.

김 부총리는 “어느 때보다 높은 긴장감을 가지고 시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필요에 따라 적시에 단호히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참석자들에게 “불필요한 불안과 한국에 대한 부당한 평가를 불식시키는 데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참석자들은 “최근 외국인 증권자금 매도세는 북한 리스크 문제보다는 기술주 중심의 차익 실현 성격이 강하다”며 “한국은 강한 경제 펀더멘털과 글로벌 수요 증가에 따른 수혜 가능성에 힘입어 외국인 투자자에게는 여전히 매력적인 시장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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