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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산업부 1급 인사… 통상차관보 강성천·무투실장 김영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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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사진 왼쪽부터 산업통상자원부 강성천 통상차관보, 김영삼 무역투자실장./사진=머니투데이 DB


산업통상자원부는 통상차관보에 강성천 산업정책실장(53)를 통상차관보에, 무역투자실장에 김영삼 무역위원회 상임위원(52)을 임명하는 2명의 고위공무원 가급(1급) 인사를 단행했다.

강 차관보는 광주 출신으로 대광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와 미국 인디애나 블루밍턴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32회로 공직에 입문, 청와대 지식경제비서관실 선임행정관과 지식경제부 장관비서실장, 투자정책관, 산업부 원전산업정책관, 산업정책관, 무역위 상임위원, 산업정책실장 등을 역임했다. 철두철미한 성격에 기획력과 추진력이 탁월한 것이 장점이다.

김 실장은 부산 출신으로 부산동성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와 미국 미시간대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33회로 공직에 입문, 주중국한국대사관 상무관과 투자정책관, 시스템산업정책관, 산업기술정책관, 무역위 상임위원 등을 거쳤다. 정책을 바라보는 시야가 넓고 선이 굵은 것이 강점이다. 부내 축구동호회장을 맡을 정도로 후배들의 신망이 두텁다.

세종=유영호 기자 yhryu@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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