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불암골 행복발전소서 무박2일 영화 상영

불암골 행복발전소

【서울=뉴시스】강지은 기자 =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18일 오후 8시 불암골 행복발전소에서 무박2일 영화를 상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스릴러, SF, 테크누아르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 3편을 연속 볼 수 있다.

구는 영화를 관람하는 주민들을 위해 냉·난방은 물론 과자, 과일, 떡, 견과류 등의 간식을 무료로 제공한다. 음료와 맥주도 구매할 수 있다.

행복발전소 내 별도의 잠자리 공간도 마련된다. 다만 담요와 베개 등은 직접 준비해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현장에서 바로 신청하면 된다.

불암골 행복발전소는 아동지역센터와 마을커뮤니티 공간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서울시 건축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kkangzi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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