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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청사초롱 들고 근대골목 한바퀴" 대구 중구, 근대로 야행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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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대구 중구, 청사초롱 야경투어 운영


【대구=뉴시스】배소영 기자 = 대구시 중구는 오는 25~26일 근대골목 일원에서 야간형 문화향유 프로그램 '2017 대구 근대로 야행'을 연다.

18일 중구에 따르면 이번 야행 프로그램은 문화재청 '2017 문화재야행사업'에 선정돼 진행한다.

야행 구간은 청라언덕~계산성당~근대문화체험관 계산예가~이상화·서상돈고택~교남YMCA회관~옛 대구제일교회~에코한방웰빙체험관~약령시한의약박물관 등 1㎞코스다.

지난해 야행에는 5만300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는 게 중구의 설명이다.

올해 중구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청사초롱퍼레이드, 어린이 문화재지킴이단 개막선포, 각시탈퍼포먼스, 근대마당놀이, 계산성당 파이프오르간 연주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체험 프로그램은 RPG게임 투어 근대골목보물찾기게임, 스탬프투어, 대구읍성 망루체험, 대구 의로운길 스토리, 인력거체험, 흑백사진체험 등 16개로 확대했다.

계산성당 역사관과 옛 대구제일교회 역사관, 교남YMCA회관 등의 개방시간은 오후 11시까지 연장한다.

윤순영 중구청장은 "이번 야행은 그동안 책으로만 알고 있던 문화재를 직접 체험하는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기타사항은 중구 관광개발과로 문의하면 된다.

sos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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