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차량돌진 테러 (PG) |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옥철 특파원 =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부 장관은 17일(현지시간) 차량 돌진 테러가 발생한 스페인에 미국이 지원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틸러슨 장관은 이날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미·일 외교·국방장관 회의를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미국과 동맹국들은 세계 도처에 있는 테러리스트들을 찾아내 정의의 심판대에 세우기 위해 굳은 결의에 차 있다"라고 말했다.
틸러슨 장관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영사적 지원이 제공될 것이라며 미국인들에게 가족의 안전을 확인하라고 말했다.
이날 스페인 제2 도시 바르셀로나 중심가에서 밴 차량 돌진 테러가 발생해 최소 1명이 숨지고 30여 명이 부상했다.
틸러슨 장관 |
oakchu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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