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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강릉으로 향긋한 커피여행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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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트래블팀 박종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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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1세대 바리스타 박이추명인의 커피인생을 만날 수 있는 여행(사진=웹투어 제공)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 깊고 그윽한 커피향기 따라 강릉으로 떠나보자. 대한민국 1세대 바리스타 박이추 명인이 운영하는 보헤미안에서 커피와 함께한 그의 인생이야기도 듣고 드립커피 체험과 공장견학도 할 수 있다면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 여기에 아름다운 자연을 더한다면 가을여행으로 손색이 없다. 커피여행과 함께 둘러보면 좋을 강릉, 속초, 양양의 명소들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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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임당과 율곡 이이의 얘기가 전해져 오는 강릉의 오죽헌은 역사적 의미가 큰 곳이다(사진=웹투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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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 오죽헌

한국 주택건물 중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에 속하는 강릉 오죽헌은 보물 제165호로 지정되어 있을 만큼 역사적 의미가 가득한 곳이다. 신사임당의 친정집으로 율곡 이이를 낳고 이곳에서 교육시키며 시와 글을 창작하고 학문에 매진했다고 한다. 신사임당과 조선의 대학자인 율곡이이의 정신을 강륵 오죽헌에서 느껴보자.

◇ 속초 영금정

영금정은 동명항 인근 갯바위지대 경치 좋은 곳에 위치한 정자로서 파도가 석벽에 부딪칠때 나는 소리가 신비해 마치 신령한 거문고 소리 같다고 하여 영금정이라 불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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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양양의 낙산사에서 내려다 보이는 동해바다(사진=웹투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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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년고찰 양양 낙산사

낙산해변에 자리한 낙산사 의상대의 울창한 송림과 탁트인 바다가 일품. 해수관음상, 홍련암, 의상대 등 천년고찰의 볼거리도 가득하며, 여수 향일암, 남해 보리암과 함께 우리나라 3대 관음성지이다. 낙산사를 둘러본 뒤 낙산해변에서 동해바다의 정취를 여유롭게 느껴보자.

◇ 오색약수가 어우러진 주전골

다섯 가지 맛이 난다는 오색약수터를 시작으로 오색약수터탐방지원센터를 지나 용소폭포탐방지원센터 트래킹 구간은 완만한 경사로 시작해 길이 험하지 않아 어린이부터 노약자까지 쉽게 걸을 수 있는 코스이다. 용소폭포는 옛날 도적들이 이곳에 와서 엽전을 만들었다 하여 주전골로 불리기도 한다.

한편 웹투어는 커피명인 박이추선생과의 만남을 비롯해 강릉, 속초, 양양 일대를 둘러보는 1박2일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이나 바리스타에 관심 있는 자녀들과 함께하면 좋은 체험이 될 것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취재협조=웹투어(www.webto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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