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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청주 연고 SK호크스, 충북대병원에 42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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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CBS 박현호 기자

노컷뉴스

(사진=SK하이닉스 제공)


충북 청주를 연고로 한 SK하이닉스 핸드볼 구단인 SK호크스가 17일 충북대학교병원에 4,200만 원의 소아·청소년 환우 치료비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식에는 SK하이닉스 이일우 청주경영지원실장, 조명찬 충북대학교병원장, SK호크스 황보성일 코치, 정진호 선수 등이 참석했다.

치료비 기탁은 지난 2월 체결한 양 기관의 업무 협약에 따라 이뤄졌다.

당시 SK호크스는 선수들이 핸드볼 리그에서 골을 넣을 때마다 10만 원씩, 골키퍼가 7미터 페널티킥을 방어할 때마다 50만 원씩을 행복 나눔기금으로 조성해 난치병 아동 환자 치료를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충북대병원도 행복나눔 핸드볼 기금으로 4,200만 원을 기부하게 된다.

SK호크스는 사회 취약 계층의 핸드볼 경기 관람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핸드볼 교실'을 운영하는 등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핸드볼운영학교 11곳에 핸드볼용품 구입, 특기생 장학금으로 2차례에 모두 1억 2,000만 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이일우 SK하이닉스 청주경영지원실장은 "SK호크스가 대한민국 핸드볼을 리딩하는 최고의 핸드볼 명문구단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해 사랑 받는 스포츠구단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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