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면담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17일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 면담하고 현안 건의. (사진=광주광역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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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현안사업 해결과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본격적 행보에 나섰다.
윤 시장은 17일 오후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을 만나 경전선 광주~순천 간 전철화 사업 등 지역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이들 사업이 조속히 추진하도록 관심을 둘 것을 요청했다.
건의한 지역 주요 현안은 ▲경전선(광주~순천) 전철화 사업 ▲광주 송정역 복합환승센터 개발 ▲광주송정역사 증축 ▲광주~대구 동서 내륙철도 건설 ▲도시재생 뉴딜사업 국비지원율 상향 등 5건이다.
이에 김현미 장관은 "광주를 방문할 때마다 광주송정역 환승센터 사업의 필요성을 체감했다"면서 공감을 표한 뒤 "경전선 사업은 영호남 간 교통편의 등 여러 요소를 고려해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 시장은 그동안 주요 부처를 잇따라 방문,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현안사업의 당위성과 시급성을 설파하는 데 주력해왔다.
윤 시장은 올해 초부터 직접 정부 부처와 정치권을 찾아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서울과 세종시에 이동시청을 운영해왔으며, 이달 초에는 헝가리 출장 직후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의 면담일정을 잡아 현안사업 13건, 552억 원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또, 시 행정부시장과 경제부시장도 각각 청와대와 정 부부처를 오가며 현안 필요성을 강조하는 등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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