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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현대건설 '2017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기업 가치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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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현대건설이 발간한 '2017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기업의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해 종합적 가치를 제시하고 있다. /현대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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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장병문 기자] 현대건설이 17일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담은 '2017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2010년부터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현대건설의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해 기업의 종합적 가치를 제시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는 글로벌 차세대 보고기준인 'GRI Standards 100-400' 규격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국내 건설사 최초로 3년 연속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최고등급인 'GRI G4 Comprehensive'를 획득함으로써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정보의 우수성과 신뢰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현대건설은 올해 보고서에서 작년 제시한 'UN 지속가능개발목표' 달성을 위한 이행 목표를 건설업에서 행할 수 있는 기술 분야 외에도 경영 전반에 관련된 목표를 추가로 제시하고 있다.

올해는 '이행을 위한 파트너십', '기후변화 대응', '양질의 일자리와 경제성장', '평화로운 사회와 제도' 등 경영전반에 걸친 4대 목표에 대한 이행 모델을 추가로 제시했다.

현대건설은 꾸준한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다우존스 지속가능성 평가(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에서 전 세계 건설 및 엔지니어링 업계 최초 4년 연속 '업종 선도기업(Industry Leader)'으로 선정된 바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대건설은 지속가능경영 글로벌 선도기업으로서 단기적 경영 성과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질적 발전을 추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UN지속가능개발목표 이행을 통한 기업과 사회의 공유가치 창출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 97년에 설립된 지속가능 보고서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UN 산하 국제기구로 3~4년마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표준을 공표함. 지난 20년간 전 세계 관련 보고의 기준으로 사용되며 글로벌 250대 기업 중 74%가 이 기준을 사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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