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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여수시,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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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직 전환 심의위원회' 외부 명단은 비공개

전남CBS 고영호 기자

노컷뉴스

여수시청 전경. (사진=고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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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가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기 위한 행정적 절차에 본격적으로 착수하면서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여수시는 문재인 대통령의 '1호 업무지시'와 관련해 공공부문의 정규직 전환을 위해 '정규직 전환 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최종선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내부위원 4명과 외부위원 4명으로 위원회를 만들고 최근 첫 회의를 했다.

내부위원에는 여수시 이노철 안전행정국장 등 국장급이 위촉됐다.

외부위원에는 시의원과 변호사, 노무사 그리고 공공연대 노조 여수지회 관계자가 위촉됐다.

여수시는 외부위원 명단은 비공개라고 주장했다.

여수시는 올해 말까지 기간제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범위와 전환방식, 채용방법을 결정하게 된다.

이달 현재 연중 9개월 이상 근무하는 여수시청 비정규직은 38개 부서에서 330여 명으로110개 사업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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