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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비정규직 개선 모범사업장 노동자 등 240여 명 영화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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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18일 ‘모범사업장과 함께하는 문화산책’

광주CBS 김형로 기자

비정규직에서 정규직으로 전환된 노동자 140여 명과 사회적 기업 노동자 백여 명 등 총 240여 명이 18일 '택시운전사' 영화를 관람한다.

광주광역시는 비정규직 노동자의 근로조건 개선에 노력한 모범사업장 사례를 발굴해 노사의 사기를 북돋고 모범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광주 비정규직 지원센터에서 '비정규직 개선 사업장과 함께하는 문화산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올해 두 번째로, 비정규직 근로조건과 노동인권을 개선해 온 전남대학교의 청소·경비 노동자와 사회적기업으로서 노동자들의 권익 보호와 노동조건 개선(최저임금 이상 적용 및 정년보장)을 위해 노력한 '다우 환경'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한편, 광주시는 비정규직 노동자의 처우 개선을 위해 2013년 9월 비정규직 지원센터를 설치해 노동법률 상담을 통해 2144명의 비정규직 노동자의 권리를 구제했다.

또한, 지난 7월 공단지역 정규직 전환 노동자 180명을 대상으로 프로야구 경기를 관람해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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