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휘 팬, 데뷔 축하...뻔한 선물 NO ‘기부’로 개념 더했다

워너원 이대휘 사진=MBN스타 DB, 딜라잇 제공

워너원 이대휘 팬들이 그의 데뷔를 축하하고 앞으로 꽃길만 걷길 바라는 바람에 기부 서포트를 진행했다.

이대휘 팬카페 ‘딜라잇’ 측은 17일 “지난 7일 워너원으로 정식 데뷔를 한 이대휘를 응원하기 위해 기부 서포트를 진행했다. 총 세 번에 걸쳐 진행했고, 그의 데뷔를 의미 있게 축하해 주기 위해 기부라는 것을 선택했다”고 전했다.

이어 “첫 후원지는 희망브릿지로 7월 갑작스런 폭우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한 기부였다. 이후 데뷔 당일 쌀 화환 기부로 두 번째 기부를 이어갔고, 17일 아동들의 재활을 돕는 푸르메 넥슨어린이 재활병원에 3차 기부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이대휘의 생일을 뜻하는 129만원씩을 각각 전달해 가수의 데뷔를 의미 있게 기념했다”고 언급했다.

이대휘 팬카페 한 담당자는 “이대휘의 데뷔를 조금 더 뜻 깊게 기억하고자 하는 팬들의 의견이 있었다. 적은 금액이지만,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재난구호 및 아동복지 쪽으로 기부처를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대휘가 속한 워너원은 지난 7일 정식 데뷔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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