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헌, 뮤지컬 ’은위’ 첫 무대는 성공적…“계속 성장할게요”

[MBN스타 손진아 기자] 병헌이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 첫 공연을 무사히 마쳤다.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창작 뮤지컬로 북한 남파 특수공작 3인방이조국 통일이라는 원대한 사명을 안고 달동네로 잠입해 각각 동네 바보, 가수 지망생, 고등학생으로 위장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병헌은 동명의 영화에서 김수현이 맡았던 최고 엘리트 요원 원류환 역을 맡았다. 그는 지난 815일 드림아트센터에서 열린 공연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원류환부터 귀여운 동네바보 동구까지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며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끝냈다.

병헌은 “노래가 아직 부족해 아쉬웠지만 무대에서 100% 이상의 에너지를 나눠주신 배우들이 있기에 성공적으로 공연을 무사히 마치지 않았나 싶다”라며 “남은 공연을 위해서 계속 성장해가는 모습을 선보이겠다”고 첫 무대의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은밀하게위대하게’는 10월 8일까지 서울 종로구 드림아트센터 1관에서 공연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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