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라디오스타’ 차지연X아이비, 유쾌한 누나들의 입담 #키스신 #연하사랑 (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MBN

‘라디오스타’ 차지연X아이비 사진=‘라디오스타’ 방송캡처


‘라디오스타’에서 뮤지컬배우 차지연과 아이비가 걸크러쉬 매력을 뽐냈다.

두 사람은 16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연출 박창훈)의 ‘고음 만렙! 질러야 사는 사람들’ 특집에 유준상, 박은태와 출연해 입담을 발휘했다.

이날 아이비는 남다른 키스신 준비단계를 전해 관심을 모았다. 그는 “키스신에서 혹여나 입냄새가 날까 많이 신경쓴다”며 “양치 단계가 복잡하다”고 전했다. 아이비는 “치실사용과 가글 후 마지막으로 껌을 씹는다”며 이어 “겨드랑이가 따끔따끔할 정도로 강력한 데오도란트를 사용한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아이비는 MC들의 끝없는 관심에 부끄러워하며 8살 연하 남자친구 고은성과의 사랑 이야기를 전했다. 두 사람은 뮤지컬 ‘위키드’를 통해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아이비는 “남자친구가 ‘눈이 부시다. 당신은 여신님인가요?’라는 멘트를 많이 한다”며 부끄러운 듯 웃었다. MC 김구라가 “지금은 어떠냐”고 묻자 아이비는 “남자들이란 빨리 변하더라. 지금은 안 한다”고 답해 폭소케 했다.

특히 차지연은 “‘위키드’ 작품 당시 나랑 파트너였다. 그런데 나는 안중에도 없더라”라고 푸념했다. 그는 “이대로 고은성 씨가 아이비 늪에 빠져 죽겠다 싶었다. 모두 눈치챘는데 둘은 계속 비밀이라더라”라고 과거를 폭로했다.

스페셜 MC 진영은 “아이비 씨는 8살 연하 남자친구가 있고, 차지연 씨는 4살 연하 남편과 결혼했다”고 두 사람의 공통점을 소개했다.

차지연은 4살 연하 뮤지컬배우 윤은채와 만나게 된 일화를 털어놨다. 그는 “처음에는 생각이 없었는데 남편의 작업멘트에 넘어갔다”며 설?��에피소드를 전했다. 차지연은 “같은 작품 출연 당시 ‘위아래로 네 살 차이는 궁합도 안 본다던데…’라며 불쑥 다가왔다”고 말했다. 이에 그는 연하에는 관심이 없었으나 지금의 남편과 결혼까지 하게 됐다고 얘기했다.

또한 차지연은 “‘복면가왕’은 내게 고마운 작품”이라며 “방송 출연 중 결혼도 하고 아이도 갖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초반에 얼굴도 알리고 의미 있게 탈락하고 싶었다. 사실 그렇게 오래갈 줄 몰랐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차지연은 “2차 방어전 전날이 결혼식이라 방송 출연을 위해 오로지 쉬었다. 축의금 정산도 거사도 모두 미뤘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