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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화)

김해 공장 마그네슘 야적장서 불…진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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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4시 50분쯤 경남 김해시 생림면의 한 비철 금속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공장 안 마그네슘 폐기물을 쌓아둔 야적장 쪽에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마그네슘은 물에 닿으면 폭발하는 성질이 있어서 소방당국이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소방당국은 파악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불난 공장이 부산∼대구고속도로 주변에 있어 연기가 고속도로로 번지면서 주변 차량도 통행에 불편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 측은 "소방차 21대와 50여명을 현장에 동원해 불이 번지지 않도록 조치하고 있다"며 "불을 다 끄기까지는 상당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홍순준 기자 kohs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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