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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대구 산란계 살충제 불검출…출하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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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김세훈 기자

노컷뉴스

"반갑다 달걀" 16일 적합 판정을 받은 계란이 마트 진열대에 다시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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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생산되는 계란이 살충제에 오염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대구시는 "달성군과 동구에 있는 산란계 농장 3곳에 대해 잔류농약 검사를 한 결과 살충제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계란 출하를 허용했다.

해당 농장 3곳에서 사육하는 산란계는 33만 100수로 하루에 달걀 25만 100개를 생산한다.

대구시는 이와 별도로 대구지방의약품안전청과 함께 식품 제조 가공업소 21곳에 대한 식재료 수거 검사를 하고 있다.

또 규모 3백㎡ 이상 중형마트를 비롯한 계란 취급 업소 3백여 곳을 상대로 긴급 점검을 벌이고 있다.

살충제 계란을 판매하거나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보관한 업소는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대구시 김승수 행정부시장은 "가용인력을 최대한 동원해 계란 취급업소 안전 점검에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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