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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 (목)

삼성전자 중간배당에 원·달러 환율 상승…1140원대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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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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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리스크가 안정 국면에 접어들며 하락 출발했던 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로 돌아섰다.

16일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8원 오른 달러당 1141.5원으로 장을 마쳤다.

광복절 연휴를 지나며 북한 리스크는 약화됐지만 삼성전자 중간배당금 지급과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원·달러 환율이 상승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9600억원 규모의 중간배당을 지급했다. 금융권에서는 이 중 6000억원가량이 외국인 투자자에게 지급됐고 상당 규모가 이날 해외로 송금됐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안선영 기자 asy728@ajunews.com

안선영 asy728@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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