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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 (금)

박주선 "文 정부 100일, 국민을 최면과 환각에 빠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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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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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선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출범 100일을 맞는 문재인 정부에 대해 "현실을 외면한 채 실천 전략과 방안이 없는, 달콤하고 솔깃한 정책으로 국민을 최면과 환각에 빠트렸다고 평가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비대위원장은 오늘(16일) 오전 당 비대위 회의에서 "인사는 코드인사, 보은인사로 일관했고, 선거 때 지지하지 않은 반대파도 등용하겠다는 약속은 헌신짝처럼 버렸다"며 "인사참사라고 해도 가히 어긋나지 않는 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정권은 스타일보다는 성과가 중요하고 이미지보다는 책임이 더 크다고 생각한다"며 "문재인 정부는 '제2기 노무현 정권', '아류정권'이라는 국민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국정운영은 새로울 게 없고 노무현 정부 시절의 '그때 그 사람' 식으로 간다면 본류를 뛰어넘을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정윤 기자 mymov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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