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오늘(15일) 오전 11시 55분쯤 수원시 팔달구 수원역 로터리 한가운데 설치된 세로 6m 미터, 가로 9m 크기인 태극기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4월 가족들이 사는 한국에 방문취업비자(H-2)로 입국했으며, 합법 체류자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경찰에서 "시험에 자꾸 떨어지고, 가족과 갈등을 겪다 화가 나서 그랬다"고 진술했습니다.
[김혜민 기자 kh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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