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부터 16일까지 서울·경기도, 강원도, 충청 북부, 서해5도 등에 20~70㎜, 국지적으로는 최대 100㎜ 이상의 폭우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15~16일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오는 곳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겠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제주도 동부와 북부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돼 대조를 보였다. 제주시는 낮 한때 최고기온 33도를 기록했다. 이날 수도권 등 중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렸으나 오후 3시 기준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양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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