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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 (목)

4차 산업혁명 '진로코치'로 초·중등교사 2000명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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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임재희 기자 = 교육부가 학교현장에서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할 수 있도록 초·중등 교원 2000여명을 대상으로 '진로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16일부터 개최한다.

초·중등교사와 학교관리자(교장·교감·교육전문직), 교육전문직 200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연수는 11월29일까지 대상별로 14차례에 걸쳐 과정마다 20시간(2박 3일) 대전 인터시티에서 충남대 주관으로 진행된다.

교원의 진로코칭 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연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 교육의 변화'를 통해 미래사회를 전망하고, 진로프로그램 개발 및 팀프로젝트, 진로상담 실습, 창업체험 등을 통한 체험·협업 활동 중심으로 구성됐다.

팀프로젝트는 각 팀(5인 1조)이 미래 기술 및 직업과 관련된 진로프로그램을 직접 개발하고 상호 평가하는 방식이며, 창업체험프로그램은 진로개발 모의창업 실습과정으로 카이스트 IP영재기업인교육원이 담당한다.

홍민식 교육부 평생직업교육국장은 "진로개발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은 우리 교육의 중요한 과제로, 이번 연수에 참여한 선생님들이 학교의 진로코칭을 선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부는 현장밀착형 연수를 선제적으로 추진하여 학교에서 진로교육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lim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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