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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서울교육청, '제6기 학부모대학' 수강생 16일부터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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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시교육청 학부모대학 수료식


【서울=뉴시스】임재희 기자 = 학부모들이 자녀와의 소통 능력을 향상하고 자신의 경험을 다른 학부모들과 나눌 수 있는 '제6기 서울시교육청 학부모대학'이 다음달부터 진행된다.

서울시교육청은 다음달 11일부터 11월27일까지 10주간 주 1회씩 운영할 '제6기 학부모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5개 캠퍼스에서 운영되는 이번 학부모대학에선 ▲'나ㅓ, 일, 路'(서울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 ▲'휴먼 라이브러리, 학부모책 되기'(정독도서관) ▲'소통을 이끄는 학부모, 퍼실리테이터 기본과정'(마포평생학습관) ▲'소통을 이끄는 학부모, 퍼실리테이터 심화과정'(양천도서관) ▲'부모역량강화 프로젝트: 성장하는 부모, 자라나는 아이'(노원평생학습관) 등의 교육과정이 무료로 운영된다.

전체 교육과정 중 70%(총 30시간중 21시간) 이상 출석하면 수료증이 발급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모집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12일간이다. 서울시 소재 유치원,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와 예비학부모를 대상으로 선착순 150명을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서울학부모지원센터 누리집(parents.sen.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결과는 30일 서울학부모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단기성 위주에서 벗어나 지속·전문적인 맞춤형 교육을 통해 학부모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15년 4월 시작된 학부모대학은 현재까지 726명이 참여했다. 설문조사에서 '만족한다'는 응답자 비율은 평균 92.0%다.

지난달 12일 '제5기 학부모대학' 수료식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나를 돌아보고 아이의 웃음과 행복에 대해 생각해 보는 쉼표와도 같은 감사한 시간 ▲함께 모인 학부모와의 대화 속에서 조언과 위안을 받은 행복한 시간 ▲소통에 대한 배움을 통해 타인에 대한 존중과 자기를 비우는 법을 깨달아 등으로 10주간의 교육과정을 평가한 바 있다.

lim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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