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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국민의당 전당대회, 적임자는 '나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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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명진 / 前 자유한국당 의원, 허성무 / 경남대 초빙교수, 최진녕 / 변호사

[앵커]
4명의 후보 짧게 좀 짚어보겠습니다. 최 변호사님, 나머지 3명은 구닥다리고 본인은 스마트폰이다라고 주장하는 이언주 의원, 어떻게 보십니까?

[인터뷰]
나름대로 사이다스럽고 젊은층에 파고들려고 하는 나름대로의 키워드가 상당히 인상깊은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가진 콘텐츠가 무엇인지, 나가려고 하는 방향이 뭔지 이런 부분, 큰 정치의 방향을 얘기를 해 줘야 되는데 이미지 정치를 한다는 점에서 좀 아쉽습니다마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정치 특히 젊은 사람을 향한다는 그런 패기만은 알아줘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차명진 전 의원께는 어려운 질문드리겠습니다. 누가 됩니까?

[인터뷰]
제가 예상컨대는 안철수 대표가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지난번 아마 자유한국당 당대표 선거 때의 흐름이 이번에도 재현되지 않을까. 실제 현재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한 지 이제 100일이잖아요.

그러면서 아마 문재인 대통령 정부의 성격이 아직 제대로 규명되지 않으면서 야당들이 나의 대안은 뭐다, 이런 것들을 내놓는 것 자체가 애매한 시기예요. 그렇기 때문에 당원들도, 당원들이 선거를 하는데. 당원들도 그래서 아마 지난번 대선 때의 기억 그것으로서 투표하지 않을까.

[앵커]
그래서 안철수일 것이다. 같은 생각이십니까?

[인터뷰]
네, 저도 지난번에도 같은 말씀을 드렸는데요. 왜냐하면 정동영 의원님이나 그다음에 천정배 의원께서 굉장히 강하게 비판을 안철수 의원을 하죠. 그리고 나오지 말라고 계속 얘기를 했어요. 나오면 우리가 이기기가 어렵다는 걸 반증하는 거겠죠. 그만큼 어쨌든 선거에서 안철수 의원이 좀 유리할 거라고 봅니다. 당연한 결과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합종연횡이 남아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 또한 쉽지 않기 때문에 일단은 안철수 전 의원이 훨씬 유리한 고지에 있지 않나, 이렇게 봅니다.

[앵커]
안철수 전 후보가 오늘은 머리를 많이 올리셨던데 앞으로 어떻게 변해갈지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차명진 전 자유한국당 의원, 허성무 경남대 초빙교수 그리고 최진녕 변호사 세 분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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