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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조작’ 남궁민, 형 죽인 범인에 살해 위기…문신남 얼굴 드러냈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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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조작’ 남궁민이 위기에 처했다


[MBN스타 신미래 기자] ‘조작’ 남궁민이 위기에 처했다.

1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조작’에서는 한무영(남궁민 분)이 한철호(오정세 분)를 죽인 범인에게 살해될 위기에 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무영은 비리를 밝히기 위해 고군부투 했다. 한무영은 전찬수(정만식 분)가 누명을 쓰고 복역 중인 윤선우(이주승 분) 사건의 중요한 CCTV를 불법적으로 가로채 중요한 증거를 은폐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한무영은 전찬수에게 전화를 걸어서 “사람 죽여 놓고 형사노릇 하고 있느냐”며 “죽은 홍창민을 잊은 것은 아닌가? 내가 기억하는데 이걸 어쩌나. 우리 사이에 이런 거래도 처음 아니지 않느냐”라며 그를 압박했다. 이어 한무영은 애국신문 기자들을 모두 풀어주라고 요구한 뒤 “그리고 가져간 CCTV 가져와라. 난 더 이상 잃을 게 없다. 우리 형님한테 두 번의 기회는 못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에 전찬수는 한무영을 없애기 위해 한무영이 있는 곳으로 향한다. 그러나 한무영은 그곳에서 양추성(최귀화 분) 무리와 함께 있었다. 수로도 부족하다는 것을 느낀 전찬수는 도망친다. 이를 발견한 한무영을 그를 붙잡았고, 두 사람은 몸싸움을 벌인다.

한무영이 “윤선우에게 왜 누명을 씌운 거야?”라고 묻자 전찬수는 “너 바보냐? 그걸 아직도 모르겠어? 쉬우니까. 밟아도 찍 소리 못하는 놈이니까. 그게 다야. 근데 넌 아직도 쓸 데가 많은 놈 같다. 그러지 말고 이쪽으로 오지 그러냐. 나 말고도 너 노리는 놈 많아. 그쪽 편에 있어봤자 계속 다치기만 할 거 아니냐. 애국신문이고, 다 줄 테니까 이리와. 이게 네 목숨 구하는 길이야”라고 말한다.

그러나 한무영은 "윤선우가 생중계 했던 거 기억나요? 지금이 바로 그 5일째야. 중계는 계속되고 있었어. 그러니까 너 완전 끝장났다 이 소리야"라며 휴대폰을 들이밀었다. 그동안 한무영은 인터넷 생중계를 진행했고, 전찬수는 비리 경찰로 세상에 알려졌다.

이에 전찬수는 “다시 말해봐? 네가 뭘 하고 있었다고? 중대발표를 하겠다. 당시 현장에서 영상 하나가 발견됐다. 이게 뭘 의미하는지 알겠지? 뭘 해야 하는지도 잘 알거야. 약속을 지키자”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한 뒤 휴대전화를 박살냈다. 한무영은 전찬수의 행동에 그의 뒤에 누군가가 있음을 짐작한다.

한무영이 비리로 배후 세력이 밝혀질 거라는 희망도 잠시 그들을 태운 경찰차가 교통사고로 인해 전복된다. 크게 다친 그들에게 한 남자가 다가와 전찬수와 대화를 나눈다. 그러다 이내 그 남자는 약물로 전찬수를 살해한다. 이 장면을 목격한 한무영은 형 한철호(오정세 분)를 살해한 남자라는 것을 깨달았지만 의식을 잃게 된다.

방송 말미에는 한철호와 전찬수를 죽인 범인은 한무영이 입원한 병원에 찾아와 누워있는 그에게 주사를 주입하려고 시도했다. 그때 한무영이 일어나 몸싸움을 벌였지만 범인에게 제압되고 만다. 한무영은 이 위기에서 벗어나 범인의 죗값을 치루게 하고 배후 세력을 알아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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