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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적폐청산 TF로부터 ‘민간인 댓글 부대’ 중간발표 결과를 넘겨받아 자료 분석에 착수했다. 지난 2013년 국정원 댓글 사건 특별수사팀 검사들이 서울중앙지검으로 속속 복귀하면서 검찰 수사가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분석도 나온다.
TF는 지난 8일 검찰의 협조의뢰 공문을 받아 11일 중간발표 자료 일부를 검찰에 제출한 데 이어 이날 추가로 검찰에 자료를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추인영 기자 chu.in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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