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단연 휘황찬란하고 세련된 명품 가방과 옷이 멋지게 진열되된 모습이다. 이렇게 옷과 가방이 진열되어 있는 모습이나 인터넷, 광고 등을 통해 청소년은 다양한 명품 브랜드를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다. 하지만 청소년에게 명품은 단순히 ‘어른들이 즐기는 사치’라고 생각해 멀게만 느껴진다.
서울 한복판에 이러한 청소년들의 고정관념을 깨뜨릴 전시가 열렸다. 바로 루이비통의 ‘비행하라, 항해하라, 여행하라(Volez Voguez Voyagez)’ 전시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6월 8일부터 8월 27일까지 무료로 진행 중이다. 홈페이지에서 날짜와 시간을 지정해 사전예약을 한 뒤 관람할 수 있다. 도슨트 프로그램은 주중에만 예약이 가능하며 역시 무료로 운영되는데. 인기가 많아 일찍 예약해야 참여할 수 있다.
-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전시 관람 전 핸드폰에 LV SEOUL VVV 앱을 다운받아 전시장 안내를 읽으며 관람한다면 더욱 알찬 관람이 될 것이다.
-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유명 브랜드의 전시라서 상업성만 띨 줄 알았는데, 무료 전시일뿐만 아니라 단순한 상품 홍보가 아니었다. 루이비통의 탄생부터 지금까지 맞춤제작된 다양한 트렁크들을 함께 전시해 장인정신의 숭고함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 다른 청소년에게도 관람을 적극 추천하고 싶다.
비행하라 항해하라 여행하라-루이비통
기간 | 2017년 6월 8일~8월 27일 |
시간 | 오전 10시 30분~오후 6시 30분(금·토·공휴일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 |
관람료 | 무료 |
문의 | 02-3432-1854 |
예약 | https://lvseoulvvv.co.kr/main |
[추천기사]
여행하는 PD 탁재형 “해외 취재요? 그건 그냥 출장이죠”
(http://tong.joins.com/archives/38694)
▶SNS에서 만나는 중앙일보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포스트]
ⓒ중앙일보(http://joongang.co.kr) and JTBC Content Hub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