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현충사 자료사진. 임현동 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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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사의 금송을 둘러싼 논란은 1991년부터 이어져 왔다. 당시 문화재관리국이 '현충사 조경 개선 계획안'을 수립해 금송 이전을 계획했지만 무산됐다. 시민단체 '문화재제자리찾기'도 2010년 이후 세 차례나 문화재청에 금송 이전 진정을 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문화재청은 문화재제자리찾기 측의 이전 요청에 대해 "해당 금송은 1970년대의 시대성과 박 전 대통령의 기념식수라는 역사성을 동시에 내포하고 있다"며 불가 입장을 밝힌 바 있다.
1969년 4월 28일 상오 현충사 중건 준공식에 참석한 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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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사의 금송은 소나무과 식물이 아닌 낙우송과의 식물로, 일본 이름은 고야마끼다. 박정희 전 대통령이 1970년 직접 현충사에 심었다.
오원석 기자 oh.wonse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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