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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산림청, 새 일자리 창출 상설전담조직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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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김원준 기자】산림청이 산림분야의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상설 전담 조직을 발족했다.

산림청은 13일 산림분야 공공.민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산림일자리혁신본부'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산림일자리혁신본부는 산림 일자리 정책의 컨트롤 타워로, 청장을 중심으로 각 국장과 일자리 관련 실무 과장(담당관), 소속기관 일자리혁신책임관 등 40여 명으로 구성됐다. 이 조직은 앞으로 일자리 창출과 일자리 질 향상과 관련한 정책 발굴 및 점검을 주도하게 된다.

산림일자리혁신본부에는 '산림일자리창업팀'이 신설돼 관련 실무를 담당하게 된다. 이 팀은 팀장 1명과 민간전문가 1명을 포함한 팀원 6명 등 모두 7명으로 구성됐다.

산림일자리혁신본부는 비정규직 등 불안한 일자리를 좋은 일자리로 전환하는 방안을 찾는 것은 물론, 새로운 공공일자리를 확충, 민간차원의 산림비즈니스가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 조직에는 이달 말까지 민간 전문가를 중심으로 한 '산림일자리위원회'가 구성돼 산림청 일자리 정책 자문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17개 특.광역시.도에 일자리협력관이 각각 지정돼 지방자치단체 산림사업 현장 일자리 창출이 가시화될 수 있도록 관리하게 된다. 또 지역단위 중간지원 조직인 가칭 '산림일자리발전소'가 꾸려져 본부와 지방정부, 시민단체, 현장을 연결하는 중간자 역할을 하게된다.

kwj5797@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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