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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화)

가뭄·장마·폭염에 18개 농축산물 가격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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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에다 장마, 무더위까지 겹치면서 채소와 과일값이 치솟고 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자료를 보면 지난 3일 기준 25개 농축산물 가운데 평년보다 가격이 낮은 품목은 쌀, 당근 등 6개 품목에 그쳤습니다.

한 달 전과 비교해도 청상추 가격은 세 배 이상 뛰는 등 7개 품목을 제외한 18개 농축산물 가격이 올랐습니다.

여름 대표 과일인 수박은 평년 대비 27.5%, 전월 대비 52.7% 비싸게 거래됐고, 포도는 평년 대비 56.2%, 사과와 배 도매가도 각각 40%, 29% 가까이 올랐습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가뭄과 장마, 무더위로 이어지는 삼중고로 올여름 채솟값이 높게 형성되고 있다면서, 9월 중순은 돼야 가격이 안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습니다.

차유정 [chay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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