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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사물인터넷, 2021년까지 투자액 4조8천억 달러 이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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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뉴스 홍하나 기자] 사물에 센서를 부착해 인터넷을 기반으로 모든 사물을 연결하는 기술인 사물인터넷(IoT)이 향후 5년 내로 주요 산업이 될 전망이다.

사물인터넷의 투자액은 2016년부터 2021년까지 4조8천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시장조사기관 BI인텔리전스가 27일(현지시각) 발표했다.

이 시장조사기관은 사물인터넷의 새로운 추세를 알아보기 위해 전세계 기업의 사물인터넷 영향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 이 설문에는 제조, 기술, 금융을 포함한 다양한 산업분야의 500명 이상의 응답자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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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으로 사물인터넷 기기 수는 2016년 66억개에서 2021년 225억개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비즈니스인사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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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결과 2016년부터 약 6년간 투자 총액은 4초8천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전세계적으로 사물인터넷 기기 수는 2016년 66억개에서 2021년 225억개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전문가들은 사물인터넷 시대가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라 보고 있다. 기업들은 향후 5년내로 사물인터넷 연구개발에 약 5조 달러를 투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로써 2021년까지 사물인터넷 기기가 확산되어 그에 따른 사용자 데이터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가들은 2021년부터 그동안 쌓인 사용자의 데이터, 기술력 등을 기반으로 이 산업이 주요 산업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관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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