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의 라몬 막사이사이상 재단은 2017년 수상자로 개인 5명과 단체 1곳을 선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동남아 역사 전문가인 이시자와 요시아키 전 일본 소피아대 총장은 12세기 세계 최대 종교 유적인 앙코르와트의 보호를 위해 50년간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올해 창설 50주년을 맞아 막사이사이상을 안은 필리핀교육연극협회는 독재에 항거하는 연극을 무대에 올리는 등 연극을 통해 민주주의 발전과 여성·어린이 권익 증진, 환경 보호 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막사이사이상은 1957년 항공기 추락사고로 숨진 막사이사이 전 필리핀 대통령을 기려 제정됐으며, 매년 아시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를 선정해 수상합니다.
[곽상은 기자 2bwith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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