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사베이] |
A씨는 3개월 전부터 동거해온 B씨가 최근 다른 여자를 만난다는 이유로 술을 마시고 이 같은 범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A씨는 손목 절단 후 B씨가 병원으로 옮겨달라고 하자 범행 30분 뒤 119로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술에 취해 있던 A씨를 현장에서 검거했다. 하지만 A씨가 절단한 B씨의 손목을 숨겨놓고 말해주지 않아 6시간 동안 수색한 끝에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한 뒤 A 씨에 대해 특수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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