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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화성시, '시립 반석산 에코스쿨'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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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반석산 에코스쿨 개관 커팅식(사진제공=화성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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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석산 에코스쿨 개관 커팅식(사진제공=화성시청) (화성=국제뉴스) 박진영 기자 = 화성시가 동탄 1신도시 노작공원 내 옛 LH 홍보관을 재활용해 도심 속에서도 다양한 생태체험을 할 수 있는 '시립 반석산 에코스쿨'을 27일 개관했다.

반석산 에코스쿨은 총 사업비 75억 원이 투입됐으며, 부지 8500㎡ 건축 연면적 2085.75㎡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생태탐험관과 연구실, 기획전시실, Eco문화광장, 어린이 놀이터 등을 갖췄다.

생태탐험관은 다양한 디지털 매체와 모형을 통해 숲, 땅 속, 습지 등 화성의 자연을 실제와 가까운 모습으로 만날 수 있는 전시실과 에코뮤직 스튜디오 등으로 구성됐다.

생태연구실은 어린이들이 생태전문가로서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학습실과 생태도서관 등이 꾸며졌다.

기획전시실에서는 '또 하나의 작은 지구 국립생태원'을 주제로 국내 최대 생태전시관인 국립생태원의 에코리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가 펼쳐지며, 다양한 체험부스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반석산 에코스쿨은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입장은 마감 1시간 전까지)까지 운영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단, 10인 이상의 단체는 생태운영팀으로 사전예약이 필요하다. 전시 해설은 6세 이상 관람객 20명을 대상으로 평일 1일 3회(10시 반, 11시, 오후 2시), 토요일 1일 2회(10시 반, 오후 2시)로 약 60분간 진행되며, 평일은 사전예약제, 토요일은 현장예약제로 운영된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미래를 이끌 우리 아이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고 생태적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나고 배울 수 있는 공간들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자연과 더불어 성장하는 화성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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