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군 복무를 마치고 제대한 박씨는 군대에서 한 푼 두 푼 모았던 월급을 지난 19일 일본군 성노예 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재단에 기부.
박씨의 아버지인 박종국 지사장도 평소 남들 모르게 기부와 선행을 해 온 것으로 알려져 '부전자전'이라는 칭찬이 자자.
박종국 지사장은 "아들이 군에 입대하기 전에도 소아암 환자들을 위해 기부를 했었다"며 "아버지에게도 알리지 않고 조용히 선행을 하려고 했던 것 같은데 쑥쓰럽지만 대견하다"고 미소.
송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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