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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부산, 청년 신용회복 위해 금리 1% 소액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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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지역 청년들을 위해 금리 1%짜리 소액대출사업을 한다. 부산시는 이달 31일부터 2022년 7월31일까지 5년간 지역 청년들에게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는 ‘청년 신용회복 지원사업’(청년부비론)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청년부비론은 시비 10억원을 재원으로 지역 청년 220명에게 생활안정자금으로 1인당 1500만원까지 대출하는 사업이다.

청년들이 부담하는 대출금리는 1%이며 나머지 대출이자는 부산시에서 부담한다. 지원대상은 과다한 채무로 제도권 금융기관 이용이 곤란해 신용회복 지원절차를 밟고 있는 18∼34세 청년이다.

<권기정 기자 kw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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