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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중 외교부, 인도 언론의 티베트 뺀 中 지도에 "얕은 수 그만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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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첨부용 티베트를 뺀 논란의 중국 지도


【서울=뉴시스】문예성 기자 = 인도 유력 언론이 티베트와 대만을 제외시킨 지도를 표지에 게재한 데 대해 중국 외교부가 “얕은 수를 그만 두라”고 강력히 비난했다.

27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루캉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이런 얕은 수를 진지하게 대처할 필요가 있느냐”고 반문하면서 답변 자체를 거부했다.

최근 미리 출간된 월간지 인디아 투데이 (7월31일자)는 표지에 '중국의 새 치킨‘이라는 문구와 함께 닭으로 형상화한 중국 지도를 표지에 게재했다.

최근 중국과 인도의 국경갈등 핵심이 된 지역을 포함된 티베트 일부 지역도 중국 지도에서 뜯겨나간 모습이다.

중국 언론은 인디아 투데이 논란의 표지가 세계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인도아 투데이는 인도 주류 영문 잡지로 발행부수는 110만부, 독자수는 약 1500만명으로 알려졌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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