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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LG전자 컨콜]"VC사업 4분기 매출 1조 예상…흑자전환 1~2년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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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현 기자 = LG전자는 27일 2017년도 2분기 경영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VC사업부의 분기 매출이 8800억원인데, 지금 예상으로는 4분기에는 이 수준보다 더 높은 매출 실현을 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4분기부터는 중국 OEM 매출이 조금씩 발생하고 내년부터는 선진 OEM 중 Non-GM 거래선에서 모터 등의 매출이 늘어날 것을 보인다"며 "그렇게 되면 분기 1조 매출을 낼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가지고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VC사업부의 흑자전환에 대해서는 "인포테인먼트는 양산 제품의 경우 흑자가 진행되고 있다. 신사업으로 추진하는 제품들이 언제 램프업이 될 것이냐가 관건"이라며 "목표는 1~2년 후에는 분기에라도 흑자로 전환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 "시장의 지위 측면에서 보면 2020년에는 6조~7조원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자동차 부품 사업에 있어서 메이저 기업 3곳을 보면 공룡기업이 많은데 이런 곳과 비교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견조한 성장세를 가져가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forgetmeno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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