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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아마존, 헬스케어 사업도 노린다…비밀실험팀 '1492'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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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진료기록·원격진료 등 소프트웨어·하드웨어 개발 중…제약사업 진출설도]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이 헬스케어 사업을 위한 비밀 실험팀 '1492'를 운영하고 있다고 미국 경제전문방송 CNBC가 2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1492는 콜럼버스가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한 해인 1492년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아마존 본사에 있는 1492팀은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한 것처럼 전자진료기록, 원격진료를 비롯한 헬스케어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동시에 개발 중이라고 한다.

아마존은 현재 구직사이트를 통해 1492팀의 인력도 충원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CNBC는 지난 5월 아마존이 제약사업 기회도 모색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김신회 기자 rasko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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