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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대림산업, 2Q 영업익 1430억원···전년比 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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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대림산업 올 2분기 영업이익이 1430억원을 기록했다. 주택사업 호조세와 해외플랜트 사업 안정화가 실적을 견인했다.

대림산업은 연결기준 올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1361억원)대비 5.04% 증가한 1430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1.16% 증가한 3조1062억원, 당기순이익은 12.74% 감소한 1045억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주택사업이 순항하면서 건설사업부 매출 및 영업이익이 증가한데 따른 것이다. DSA(사우디 법인)의 흑자전환과 해외플랜트 사업이 안정화하고 YNCC 등 석유화학계열사 실적이 개선되면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건설사업부는 매출액 2조6185억원, 영업익 95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은 36%, 영업익은 55% 증가했다. 지난해 공급한 주택 공사가 본격화하면서 건축부문 실적이 호조세를 보인것으로 보인다.

플랜트부문 원가율도 개선됐다. 석유화학사업부 매출액은 유가상승에 따른 제품가격 인상으로 전년 동기대비 소폭 증가한 2867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382억원이다.

대림산업 2분기 세전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27%증가한 2203억원으로 집계됐다.

joo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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