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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7 (월)

포스코 광양제철소 '품질 안전개선' 리더 '108억원' 성과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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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여 명의 개선 리더들 4개월동안 과제수행...108억 재무성과 창출

광양/아시아투데이 나현범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선발한 QSS+ 개선리더 100여 명이 총 64건의 과제를 발굴해 약 108억원의 재무 성과를 창출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혁신활동의 일환으로 실시한 품질과 안전 개선을 주도하는 QSS+ 개선리더 100여 명이 최근 4개월간의 과제수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QSS+란 현장의 설비 및 업무를 품질(Quality), 설비(Stability), 안전(Safety) 3가지 관점에서 낭비를 줄이고 효율은 극대화되도록 개선하는 포스코 고유의 혁신활동 방법이다.

포스코는 변화와 성과 창출의 일환으로 2005년부터 QSS활동을 도입해 강건한 제조현장을 만들고 있다. 개선활동에 대한 책임감과 실행력을 더욱 높이고자 1년에 3차례에 걸쳐 개선리더들을 현장 직원 중 선발해 운영한다. QSS 도입 이후 선발된 개선리더들은 총 3300명에 달한다.

이날 제철소본부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그간의 수행활동을 담은 영상과 가족의 응원 영상을 시청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양 2고로 제조능력 증대, △도금공정 결함 개선, △냉연공장 가공품질 향상 등 공정부문별로 1개 팀씩 총 3건이 우수 과제로 선정돼 수상했다.

행사에는 QSS+개선리더들을 비롯해 김학동 광양제철소장, 부장단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이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김학동 광양제철 소장은 “개선 리더들의 지속적인 과제 발굴과 혁신 활동들이 현장의 실질적인 성과창출로 이어지고 있다”며 “QSS+활동을 통해 현장 환경개선과 설비 경쟁력을 거듭 향상시키므로써 낭비 없는 제철소를 구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포스코의 QSS(Quick Six Sigma) 활동은 과거 글로벌기업들로부터 효과가 뛰어나다고 평가받은 경영혁신전략 6시그마를 직원들이 배우고 일상개선에 적용하기 쉽도록 2005년 정립한 혁신활동이다. 포스코는 2014년 8월부터 이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킨 QSS+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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