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홀로그램 극장 ‘K라이브 송도’ 개소

- 인천 트리플스트리트 위치…미디어사업 다각화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KT가 미디어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KT(www..kt.com 대표 황창규)는 오는 28일 인천 송도 트리플스트리트에 홀로그램 극장 'K라이브 송도'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KT는 홀로그램 극장을 ▲서울 동대문 ▲싱가포르 센토사 ▲광주 미디어아트 등 3곳에 설치한 바 있다. K팝 공연과 어린이용 교육 콘텐츠 등을 보여준다. 이번 트리플스트리트엔 30미터 규모 발광다이오드(LED) 터널도 설치했다.

고윤전 KT 미래사업개발단장은 '9월에는 신규 K팝 홀로그램 콘텐츠를 추가 출시 예정이며 실감미디어 기술이 접목된 콘텐츠를 지속 개발∙제공할 것'이라며 '대형 복합문화공간에 융복합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한 실감미디어 분야의 KT 혁신기술을 지속 접목해 미래기술을 선도하고 KT만의 차별화된 차세대미디어 기술을 다양한 사업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는 트리플스트리트의 스마트빌딩 구축도 맡았다. 건물 통합관제와 스마트 주차관리시스템 등을 제공한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