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9 (일)

국고채 금리 일제히 상승…3년물 연 1.729%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국고채 금리가 26일 일제히 상승(채권값 하락)했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0.2bp(1bp=0.01%p) 오른 연 1.729%로 장을 마쳤다.

10년물은 연 2.245%로 3.8bp 올랐고 20년물과 30년물은 각각 2.3bp, 2.4bp 상승했다. 50년물은 2.5bp 올랐다.

1년물과 5년물은 각각 0.2bp, 2.9bp 상승 마감했다.

박종연 NH투자증권 채권분석팀장은 "전날 미국 채권금리가 많이 오른 데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성명 발표를 앞둔 경계감과 유가 급등 등의 영향으로 최근 하락했던 금리가 일부 되돌려진 것으로 본다"고 진단했다.

이어 "세계적으로 통화 긴축 움직임이 있지만 그 속도가 빠르지 않아 채권금리는 박스권에서 움직이고 있으며 당분간 이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연합뉴스


chomj@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