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0.2bp(1bp=0.01%p) 오른 연 1.729%로 장을 마쳤다.
10년물은 연 2.245%로 3.8bp 올랐고 20년물과 30년물은 각각 2.3bp, 2.4bp 상승했다. 50년물은 2.5bp 올랐다.
1년물과 5년물은 각각 0.2bp, 2.9bp 상승 마감했다.
박종연 NH투자증권 채권분석팀장은 "전날 미국 채권금리가 많이 오른 데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성명 발표를 앞둔 경계감과 유가 급등 등의 영향으로 최근 하락했던 금리가 일부 되돌려진 것으로 본다"고 진단했다.
이어 "세계적으로 통화 긴축 움직임이 있지만 그 속도가 빠르지 않아 채권금리는 박스권에서 움직이고 있으며 당분간 이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cho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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