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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해외로 거침없이 달리는 ‘부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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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서 최대 규모로 9월 개봉

경향신문

지난해 국내 관객 1000만명을 돌파한 연상호 감독의 영화 <부산행·사진>이 오는 9월1일 일본 극장에서 개봉한다. 25일 배급사 ‘뉴’에 따르면 해외 160여개국에 판매된 <부산행>은 지난해 7월22일 북미를 시작으로 유럽, 남미 등지에서 개봉한 데 이어 오는 9월1일 일본 내 총 44개 도시에서 148개 스크린으로 현지 관객과 만난다. 150개관에 이르는 상영 규모는 최근 일본에서 개봉한 한국 영화 중 가장 큰 것이다.

일본에서는 오감체험특별관인 4DX와 영화관 좌우 벽면까지 스크린으로 활용하는 스크린X 버전으로도 상영된다. 연 감독은 8월 중순 일본에서 진행되는 프로모션에 참석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부산행>의 일본 공식 제목은 <신칸센(新感染): 파이널 익스프레스>다.

<고희진 기자 goji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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