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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나 아직 안죽었다”…MS 그림판, 윈도 스토어에서 무료로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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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가 그림판을 다시 살리기로 한 모양새다. 그림판은 이제 윈도 스토어에서 무료로 배포된다.

IT조선

24일(현지시각) 더버지에 따르면 메간 사운더스 MS 3D 총책임자는 "우리는 윈도 그림판에 대한 놀라운 지지를 봤다"며 "윈도 그림판은 앞으로 윈도 스토어에 새로운 공간이 마련되고 무료로 배포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국내외 주요 언론은 25일(한국시각) MS가 가을쯤 진행하는 윈도10 가을 크리에이터스 업데이트에서 그림판이 제거된다고 보도했다. 또 MS는 이를 그림판3D가 대체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많은 사용자들이 아쉬움을 나타냈다. 그림판은 1985년 윈도1.0에 최초로 탑재돼 지난 30년동안 많은 이들이 사용해 왔기 때문이다.

메간 총책임자는 "윈도 그림판은 업데이트가 되더라도 윈도10에 포함될 것이다"며 "마치 인터넷 익스플로러(IE)가 여전히 사용되는 것과 같이 앞으로도 사용이 가능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IT조선 유진상 기자 jinsan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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