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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모바일픽!]사람보다 더 사람같은 견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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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나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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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타면 꼭 있는 불청객들에게 개는 ‘제 좌석을 그만 좀 차시겠어요?라는 눈빛으로 지그시 응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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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당신을 부른 이유는 말이야...


가끔 개들이 주인보다 더 사람같은 행동을 할 때가 있다. 물론 우리의 시선에서 그렇게 보이는 것일지도 모르지만 애완동물과 오래도록 함께 지내다보면 서로를 닮아가기 마련이다.

2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더썬 등 외신은 모바일 메신저 스냅챗을 통해 많은 사람들을 미소짓게 하는 애완견의 익살스런 행동이 담긴 사진들을 공개했다.

사진 속 개들은 단순히 먹이를 먹고 산책을 가는 편한 생활을 즐기는 것이 아니다. 마치 인간의 평소생활을 투영한 듯 인간과 매우 비슷한 특징을 띠는 녀석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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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에 매달려있는 개의 모습과 사진 설명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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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과 함께 교통 체증을 느끼는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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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개의 똘망똘망한 눈빛을 본다면, 잠들기 전 동화책 한권을 읽어줘야 할 것만 같다.


대출금을 갚기 위해 폴댄싱하는 개부터 교통 체증에 절망하는 개, 잠자리에 들기 전에 동화책을 읽어달라는 개까지. 이들의 주인들은 절묘한 타이밍의 사진에 자막을 함께 넣어 사진의 효과를 극대화했다.

애완동물 인생의 오르막과 내리막, 단맛과 쓴맛이 기록된 사진들을 함께 감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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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과 오붓한 데이트를 즐기는 개가 있는 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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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의 장난에 상처받은 눈빛을 보내는 개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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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처럼 카트 앞을 차지하고 앉은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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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밭을 일구고 있는 개의 모습이 영락없는 농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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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처럼 의젓하게 앉아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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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다. 그냥 이러고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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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을 파는 것을 좋아하는 개. 그는 구멍 속에 앉아서 모두를 하염없이 바라본다.


사진=더썬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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