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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외부감사 `시간당 보수` 되레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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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회계법인이 기업을 감사할 때 투입하는 감사 시간이 늘고 있지만 시간당 보수는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금융감독원은 최근 3년 연속 외부감사를 받으면서 감사의견 '적정'을 받은 비금융사 1만4606곳을 분석했더니 이 같은 결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평균 감사 시간은 2014년 382시간에 불과하던 것이 2015년 393시간, 지난해 407시간으로 꾸준히 늘었고 감사 보수는 2014년 3200만원에서 2015년 3300만원, 지난해 3400만원으로 증가했다. 하지만 시간당 보수는 2014년 8만3800원에서 2015년 8만4000원으로 올랐다가 지난해 다시 8만3500원으로 떨어졌다.

[한예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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